미중 대화 재개와 중국 정부의 자립·산업정책 확대가 위험선호를 지지한 가운데, 100여 개 상장사 77억 위안 추징 보도가 지방 재정 압박이라는 반대 힘으로 작용했습니다. 재정지출 예산 30조 위안 돌파가 그 사이를 메우며 지수는 완만한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홍콩 증시는 반도체·인터넷 대형주 실적과 신제품 재료가 지수를 끌어올려 항셍지수가 25,652.97로 +0.56%, 항셍테크가 4,626.15로 +0.82% 마감했습니다. 화홍반도체는 상반기 매출 13억7,800만 달러 사상 최대와 순이익 409% 증가를 발표하며 +6.43%, 알리바바는 QwenWork 국제판 공개와 남향 자금 12억 홍콩달러 순유입으로 +2.10%, 샤오미는 차세대 Xring 칩 공개로 +2.52% 상승했습니다. 반면 넷이즈는 -1.76%, 센스타임은 상반기 6억700만 위안 흑자 전환에도 -2.65%로 하락했습니다. 남향 자금 965.40억, 북향 자금 2,555.70억이 유입됐습니다.
미중 대화 재개와 중국 정부의 자립·산업정책 확대가 위험선호를 지지한 가운데, 100여 개 상장사 77억 위안 추징 보도가 지방 재정 압박이라는 반대 힘으로 작용했습니다. 재정지출 예산 30조 위안 돌파가 그 사이를 메우며 지수는 완만한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공업정보화부가 집적회로·항공우주·지능로봇을 15차 5개년 신흥 기둥산업으로 지시하고, 중앙 사이버보안·정보화위원회가 고성능 칩·기초 소프트웨어를 명시하면서 자금이 반도체 라인업 전반으로 이동했습니다. 파운드리인 화홍반도체와 SMIC, 자체 칩을 공개한 샤오미까지 설계·제조 축이 함께 움직였습니다.
넷이즈 -1.76%, 센스타임 -2.65%로 콘텐츠·AI 소프트웨어가 갈라졌습니다. 센스타임은 6억700만 위안 흑자 전환에도 밀렸는데, 같은 AI 테마 안에서도 하드웨어·파운드리에 자금이 쏠리고 모델·소프트웨어 수익성은 가격 경쟁 부담을 덜어내지 못한 분기점이 드러났습니다.
8월 30일 시진핑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는 미국 대이란 2차 제재 국면에서 중국의 역내 외교 반경을 가늠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주 8월 제조업 PMI는 상반기 재정 집행 효과를 확인하는 첫 지표이며, 하반기 증량 재정정책 검토는 내수 관련 업종의 전제 조건입니다.
어제 급등했던 킹보드라미네이츠가 오늘은 실적 발표 후 되밀렸습니다.
반도체 실적과 신제품 재료가 겹치며 항셍지수가 141포인트 올랐습니다.
시진핑 순방이 미중·역내 외교 기조를 확인하는 자리가 됩니다.
오늘 바이두가 2026년 2분기 실적을 내놓자마자 미국 ADR(미국 예탁증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이 하루 만에 13% 넘게 빠졌습니다. 숫자만 보면 단순한 어닝 쇼크처럼 보이지만, 속을 열어보면 이야기가 조금 더 입체적입니다. 한쪽에서는 오래된 돈줄인 광고가 빠르게 식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AI와
읽기 →중국과 홍콩 증시에서 인공지능(AI)은 올해 가장 뜨거운 화두입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상반기 AI 관련 산업 성장률이 30%를 넘어섰다고 발표했을 만큼 산업 자체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시장에서도 대형 언어모델(LLM), AI 서버, 광통신, 반도체까지 밸류체인 전반의 종목들이 번갈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읽기 →2026년 7월 27일, 중국 반도체 업계에 기록적인 하루가 있었습니다.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长鑫存储, CXMT)의 지주회사인 창신커지(长鑫科技)가 상하이거래소 커촹반(과학혁신판)에 상장했고, 주가는 공모가 8.66위안 대비 약 470% 급등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시초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3조 3,0
읽기 →2026년 7월 중순, 중국 스타트업 문샷(Moonshot AI)이 공개한 킴 K3(Kimi K3)가 전 세계 인공지능 업계의 화제가 됐습니다. 파라미터(모델의 크기를 가늠하는 학습 가중치의 수) 규모가 약 2조7천억~2조8천억 개에 이르는, 현재까지 공개된 오픈웨이트(가중치를 외부에 공개하는 방식) 모델 가운데 가
읽기 →최근 시장에서 "드디어 한국과 홍콩이 디커플링(decoupling·두 시장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현상)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립니다. 그런데 실제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두 시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서로 크게 연동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확인 가능한 가격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과 홍콩 시장이 얼마나 함
읽기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대표 기업으로 꼽히는 유니트리(Unitree Robotics) 가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STAR Market) 상장 심사를 통과하면서 곧 실제 상장을 앞두게 됐습니다. 이번 상장은 단순히 회사 하나가 증시에 데뷔하는 사건에 그치지 않습니다. 아직 실적보다 기대감으로 움직이는 휴머노이드 테마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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